한샘,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적극 나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업무협약 맺어
2018-06-11 손정우 기자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환경을 진단해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한샘을 비롯한 관련 기업이 물품을 제공해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사업에 동참, 현재까지 총 300여 가정에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구를 바꾸는 등 지속적인 이웃 주거환경개선에 나서왔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한 부모가정 중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여성가장 가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 달 평균 약 다섯 가정에 부엌가구, 아동용가구 등을 후원한다.
한샘 대외협력실 이주영 실장은 “올해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샘 역시 유해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