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인력 발굴해 일자리 창출 기여”

△‘제4회 IeTC 경진대회’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촬영=인천항만공사)
△‘제4회 IeTC 경진대회’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촬영=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 재학생 대상 ‘2022 제4회 IeTC(Inha electronic Trade and Commerce, IeTC)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수팀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제4회 IeTC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본부세관, 인하대학교,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가 공동개최했다. 대회는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등 실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개 팀(58명)이 참가했다. 참여 팀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베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실무자의 셀링 교육,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본부세관의 취업·창업·전자상거래 수출입 관련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아마존과 쇼피, 네이버 스토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과 상품 판매 실무를 수행했다.

이날 공모전은 팀별 전자상거래 실무수행 결과 발표, 외부위원(3명)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1팀)), 특별상(인천항만공사 기관장(사장)상(1팀), 인천세관장상(1팀)), 아마존 주니어 셀러 어워드(1팀)를 시상했다. 

인천항만공사 기관장상은 대나무 빨대, 다회용품 등의 친환경 제품을 기획·판매한 ITEP팀(조서연, 김송옥, 오수진, 오혜림, 임웅빈, 허석민)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팀들에게는 취업과 창업 연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의 후원으로 판매 활동 경험을 우수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 팀에게 ‘Amazon Junior Seller’ 상패와 해당 영상을 아마존 글로벌셀링 공식 채널에 게재하는 특전이 수여됐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발굴, 양성해 취업과 창업 연계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라며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수상팀 대상 취업과 창업 연계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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