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노동자들이 레스토랑 내 화장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배달노동자들이 최단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페널티를 부과하는 기존의 방식을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 배달노동자들의 최저임금 설정에 대한 내용 등이 있다.

뉴욕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물량에 맞서 힘든 노동을 지속해왔다”면서 “뉴욕시가 앞장서 배달노동자들을 보호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다른 주요 도시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뉴욕타임즈>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