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부산항 홍보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4일 개관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그동안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해 오던 부산항 홍보관을 이관받아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관된 부산항 홍보관은 30평 규모로 개항 130주년을 맞는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 등 부산항 관련 홍보 영상물도 상영된다. 이 홍보관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특히 매주 월, 수요일에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승선 시민들에게 부산항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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