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장두찬)는 오는 23일 2007년도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 광복 이후 현재까지 한국해운의 발자취를 정리한 ‘한국해운 60년사’의 편찬작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17일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선주협회는 1998년 탈퇴한 ICS 재가입을 추진한다. ICS(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는 각국 외항선주협회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 국제연합회로서 지난 1921년에 설립됐으며, 사무국은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다. 2006년 10월말 현재 33개국 선주협회가 가입해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979년 가입하여 1998년 탈퇴하기까지 19년간 회원을 유지했으나, 지난 1997년말 IMF 금융위기에 따른 긴축정책으로 총회의결에 따라 탈퇴했다.

ICS의 주요활동을 보면, IMO, EU 등 국제기구에서 외항해운산업을 대표하여 선박운항 관련 기술문제 및 해운정책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각종 의견개진과 함께 건전한 해운산업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국제기준이 제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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