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15분 거리, 냉장냉동 물류시스템 구축

   
동원산업(주)의 물류부문인 동원LOEX(대표:김상국)는 지난 11월 1일 제주항 인근에 신축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제주항에서 15분 거리의 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에 들어선 동원로엑스의 제주물류센터는 부지 2,722평에 창고면적 1,290평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4단 랙 설비로 2,000pallet 보관능력을 가진 이 물류센터는 상온?냉동(-25℃), 냉장(0~5℃)창고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품취급이 가능하다.

또한 14대의 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출고berth를 보유하고 있는 이 물류센터에는 RF터미널(PDA)에 의한 리얼타임 로케이션 시스템과 유효기간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동원로엑스는 “그동안 협소한 임차창고를 이용함으로써 센타운영에 애로가 많았다”면서 “ 첨단물류시스템을 구축한 넓은 창고를 운영함으로써 정시배송, 고객상품의 완벽한 선도?유효기간 관리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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