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SK텔레콤과 제휴… 전화번호 몰라도 OK

주요 택배사들이 휴대폰을 이용한 택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SK텔레콤과 제휴, 전화번호를 몰라도 문자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9일부터 개시했다.

택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휴대폰에 ‘택배’나 ‘렌터카’를 입력한 뒤 통화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된다. 한번 입력한 단어는 두번째 이용시부터 첫글자만 쳐도 자동입력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2006년 1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단말기를 갖고 있는 고객은 네이트 버튼을 누른 뒤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워드다이얼 사이트(www.worddial.co.kr)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SMS서비스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가입절차는 없다.

한진은 고객서비스센터 문의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주소 서비스는 한진택배 대표번호인 1588-0011을 입력 후,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의 단축키를 누르면 한진택배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택배 배송조회 및 영업점 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