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대전 허브센터 및 서브센터 19개 구축 완료

영업소 150개, 고객에게 인정받는 택배기업 지향할 터

   
신세계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이하: SEDEX, 대표: 송주권)가 11월 1일 본격적으로 택배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국내 택배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쎄덱스는 이미 지난 7월 5일 시장 진출을 예고 했으며, 오는 11월 1일 택배서비스 출범 약속,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한편 쎄덱스는 안정적인 서비스 출범을 위해 그 동안 사내 별도 택배 서비스 T/F팀을 만들어 만전을 기 해 왔으며, 대한민국 내륙 중심지인 대전에 일일 20만 박스의 택배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중앙 허브센터(5,000평)를 완공해 공식 출범 한다.
이번에 구축된 대전 중앙 허브센터는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시간당 2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소터기 및 각종 물류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쎄덱스는 고객에게 보다 빠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쎄덱스는 택배서비스 제공에 앞서 우선적으로 고객의 귀중한 상품에 대한 배송흐름을 단축하고, 물류정보를 정확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국 주요 권역에 서브센터 20개를 개설했으며, 전국에 200개 영업소 네트웍을 구축하는 등 최적화된 SCM체제를 완비했다.
송주권대표는 “ 쎄덱스 택배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물류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완비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물류 코스트를 줄이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고 품격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쎄덱스는 “택배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단계별로 공격적인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여타 업체들이 제공해 왔던 택배서비스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 품격 택배명가로서 고객에게 인정받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쎄덱스는 11월 1일 택배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선 보인 BI는 ‘21세기 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으며,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반갑게 전해드리고 싶은 세덱스의 정성을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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