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패러다임의 변화!! 지식경쟁력 키워야

 

물류패러다임 변화! 지식경쟁력 키워야

현장의 노하우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어

물류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물류에 관한 지식 및 노하우. 물론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노하우는 중요하지만 이제는 현장에서의 노하우만 가지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사업이 되어가고 있다.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만이 살아남는 길.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부정해서도 안 되는 지상 명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환경변화에 따라 이미 물류 기업들은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으며, 예전에 비해 많은 단기 교육과정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기에 대학원들의 발 빠른 물류 관련 교육과정 개설이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빠르게는 지난 1995년 물류 시스템공학과로 시작한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동북아 물류시스템학과가 고급 인력을 양성해 내고 있고, 지난 1997년 11월에 서경대학교에서 국내 최초의 물류대학원을 개원하였다. 2000년도에 들어와서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을 포함,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한국 항공대학원 항공교통물류학과, 명지대 유통경영 대학원, 한려대학원 물류유통학 전공들이 생겨났다.
이처럼 물류 관련 대학원이나 학과 전공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로 찾을 수 있다.

인터넷 확산으로 물류시스템 부각

경제의 3 가지 주요 활동 축은 생산, 소비, 분배인데 이를 관통하여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 물자의 흐름으로서, 인류의 경제사와 더불어 온 활동, 곧 물류이다. 산업혁명 이후 농업사회에서 공업사회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었다. 이제 또다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여 현재는 IT, 인터넷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인터넷 시대라 하더라도 ‘필요한 물자’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때’에 이동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시스템적이고 다양한 범위를 망라하는 물류의 중요성을 산업 현장에서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오전 10시에 신선한 음식재료를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냉동보관을 포함하여 물류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인터넷을 통해 물건의 흐름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때일수록 물류는 자연히 동반되어야 하며 더욱 빠르고 정확한 물건의 흐름을 위해서 전문화를 꾀하게 된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낙후된 물류의 선결과제, 물류인력 양성

물류는 비용절감을 위한 최후의 분야로써 국내의 거의 모든 기업체가 해결해야 할 우선적 과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도 국가의 경제 흐름 속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분야로 남겨진 것이 물류의 문제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속도의 경제가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오프라인상에서의 물류 분야가 발목을 잡게 되어 물류의 선진화가 핵심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다. 또한 세계적인 글로벌화의 추세 속에서도 국가의 경쟁력에 물류의 역할이 지대하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도 물류인력의 양성이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 즉 국가, 기업, 사회 모든 분야에서 물류에 대한 선진화가 요구되고 우수한 물류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므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류관련 고급 인력양성기관으로서 대학원에서 물류관련 학과들이 증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동북아 중심국갗 비전 역량 확보

물류가 동북아 중심국가 달성이라는 국가적 비전 및 우리나라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의 받침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동북아물류중심지 건설’이 제창되면서 물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보편화되었다. 또한 기업들이 물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물류관리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요청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는 대학의 물류관련 학과 신설은 당연한 귀결이라 할 수 있겠다.

국경간 경쟁 주도할 인재 필요

인류 역사의 발전은 교역과 거래의 발전과 같이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국제물류전문가란 국가간에 기존 거래를 더 한층 심화시키고 또 새로운 시장거래의 기회를 발견하는, 전문적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화의 진전과 동북아 시장의 확대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제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국제물류 전문가들의 더 많은 역할이 기대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동북아 시장의 경쟁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경간(Cross Border) 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각 기업들은 개방된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체인관리(GSCM,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를 구축해야 한다.

넒어지고 있는 물류시장 취업의 문

지원학생 증가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취직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 현재 인천공항공사, 물류관련 정보 및 컨설팅 업체, 국내외 물류관련 글로벌 기업 등 고급 직장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대란이란이 무색할 정도로 물류 업계는 구인란에 시달리는 업체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현재는 많은 대학원과 학과 전공들이 생기면서 그런 현상을 조금씩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업체에서 원하는 인력의 수만큼 충당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

물류센터·정보시스템 특화 과정 운영

서경대학교는 1997년 11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물류대학원을 개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물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관심도 없었던 상황. 하지만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은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이 급속히 발전되는 것을 보고 물류가 판매관리의 차원을 넘어서 중요한 영역이 되리라고 예측, 물류대학원을 설립하였다.
 
물류거점 중심의 물류효율화 초점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이 특화하여 교육하는 부분은 물류센터와 물류정보시스템이다. 인천이나 부산과 같은 도시는 허브 공항 또는 항만이 발달되어 있어서 항공운송, 해상운송, 컨테이너 기지 등이 중요 학습 목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은 물자의 대량의 수요처로서 서울 외곽지역에 물류센터들이 집중 분포. 물류센터의 효율적 설계와 운영을 중요 학습 부분으로 정하고 특화 시켰다. 또한 이와 더불어 물류정보시스템과 군수 부분도 많이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이다.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은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직장인들에게는 기본적으로 50%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물류에 전념할 일반 학생들의 경우 교수 추천과 대학원장님의 배려로 역시 50%의 장학금을 받도록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50%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셈.

산업체 근무 학생 위한 집중강의

이와 함께 물류산업체에 근무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금요일 저녁에 집중적이고 밀도 있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규정 시수를 위해 월 1회의 토요일 전일 강의를 하는데, 이때는 이론 및 실무, 그리고 물류시설 탐방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물류대학원은 취업률은 100%이다. 사실 직장인들이 90% 이상이므로 이들은 이미 취업이 되어 있는 상태. 하지만 나머지 10%학생들도 재학 중에 전원 취업이 되고 있다. 취업은 물류산업체로 제일 많이 되고 있으며, IT 업계, 일반 기업의 물류담당자, 물류컨설팅업체, 물류 단체, 군수 전문장교 등이다.

[모집 요강]
물류 대학원의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자격조건은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대학의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에 있어서 정시모집은 보통 방학 전 학기말에 주요 일간지 공고로 모집이 되며, 수시모집도 가능한데 이 경우는 교수와 상담, 지원하면 된다. 전일제로 학업하고 싶은 학생은 장학금 등 혜택 지원의 행정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시모집 기간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서경대학교 물류 대학원은 현재 학위과정의 물류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단기 교육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물류대학원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심도 있는 단기 교육과정을 검토할 것인데, 그것은 일반적인 내용보다 아주 특화된 세부분야에 대해서 진행 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미래 동북아 물류의 동량을 키운다
 
“물류인프라의 미비는 빠르게 성장해야 할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인적 인프라의 미비는 가정 뼈아픈 한반도 물류 산업 현실을 반영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옥동석 원장의 말에서 동북아물류대학원의 교육방향을 감 잡을 수 있다. 21세기 동북아 중심 국가라는 전략을 목표로, 국제 물류활동을 이끌어갈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 즉 인적 인프라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된 인천대학교 동북아 물류전문대학원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미래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외국어, 첨단 IT능력, 물류이론과 실력이 완비된 글로벌 물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안정된 커리큘럼, 해외 명문대와 제휴

인천대학교 동북아 물류 대학원은 국립화 및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신캠퍼스 조성 등 정부와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SCM/물류전문가의 양성하고 있다.
전문대학으로 3년 정도 운영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이 안정화(19과목)된 것이 장점이다. 이는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물류 전문 인력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해당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기업체들의 맞춤교육을 통해 교육부분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동북아 물류대학원은 해외 물류 관련 명문대학들과의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외국대학원에 수학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국제적인 공인 물류 전문 자격증 부여기관과 연계하는 교재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대학교의 동북아 물류통상 대학, 경상대학, 공과 대학, 정보기술대학 및 타 대학과의 학제간 연계를 통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및 관련 공사,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실무 교육을 실시. 글로벌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송도이전 및 국립대 전환이 완료되는 2009년에는 최고의 물류 분야 대학원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특히 특정 기업과 연계되는 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이 아니라 국립대 위상에 부합하는 보편적인 이론 및 실무연구,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에 밀착 연계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 다양한 장학혜택

물류경영학과와 물류시스템학과를 두고 있는 물류대학원은 해외 유수의 대학(미국 루이빌 대학 UPS 센터, 세인트루이스 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및 연구기관 (미국 물류협회, 일본 운수정책연구기구, 프랑스 항공정책 연구소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파견하여 첨단 경쟁에 필요한 물류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또 전문화된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장학혜택이 지원된다. 물류대학원에 입학한 Full-time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고, 연구조교 및 수업조교에게는 추가적인 장학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최초 물류학 박사학위자 탄생

올해 국내 최초의 물류학 석사학위자를 9명 배출하여 모두 취업하였고, 2007년에는 최초의 물류학 박사학위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석사학위 수료자들은 대학원에서 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과 국내외 인턴, 인천지역 및 국내의 물류기업체, 물류관련 연구기관 등과 정기적인 교류 등을 통해 실력으로 국내 유수 기업의 물류담당자, 물류 기업 그리고 물류관련 연구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다.

[모집 요강]

인천대학교 동북아 물류 대학원은 석사와 박사 통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개의 학과로 운영된다. 물류경영학과와 물류 시스템학과로 나누어지며 석사과정 20명, 박사과정 10명을 매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또는 받기로 예정된 자,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한자이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대학 전 학년 평균 성적이 3.0이상 또는 지원학과와 관련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석사학위 과정은 최소 1년 6개월에 전공 학점 24학점 이상이며 박사학위 과정은 최소 2년 6개월에 전공학점 36점 이상 이수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07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은 10월 6일부터 10월 20일 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있으며, 10월 27일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대 연계 고급 과정 운영

물류대학원에서는 학위를 위한 정규과정 뿐 아니라 각종 재교육 프로그램 및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번으로 제4기 과정을 맞고 있는 동북아물류아카데미는 직장인을 위한 기초물류과정으로 다양한 물류의 기본 개념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인천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인천광역시 물류아카데미에서는 해외물류 시설의 견학과정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급물류관리자과정으로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대학과 연계한 고급 린 물류 및 SCM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3PL 현장에서 컨설팅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물류의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사례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
기타 각종 물류기업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사내 MBA 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 메카가 된다

지난 1981년 11월 국내최초의 교통학과를 신설하면서 인하대학교의 물류특성화에 대한 노력은 시작되었다. 이후, 지난 1994년 3월 국내 최초의 교통대학원을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2006년 3월 건성교통부 물류전문대학원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교육인적자원부의 물류전문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9월 물류전문대학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최고경영자 과정까지 종합과정 구축

현재는 물류전문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항과 항만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등 많은 시설들이 인천으로 모이고 있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은 이러한 주위의 환경, 그리고 대학과 총장의 높은 물류에 대한 열의를 토대로 지난 3년간 물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들을 보여 왔다. 이의 결과물로 물류전문대학원이 지난 9월 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급 물류전문 인력을 키워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물류전문대학원은 전문학위과정, 학술학위과정,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전문학위과정은 글로벌 물류전문석사(MGLM) 과정과 물류전문석사(MLM)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이중에 글로벌 물류전문석사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하며 모듈식 교육으로 집중화를 추구하여 글로벌 물류 전문 인력을 키우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물류전문석사과정은 전문지식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물류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직장인들을 위해 서울에서 야간으로 진행 된다.
학술학위과정은 물류학석사(MSLog)과 박사과정으로 나누어지며 이 두 과정 또한 이론과 실용지식을 겸비한 고급물류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물류경영 및 SCM, 물류시스템 및 공유, 국제물류, 물류산업 및 정책 등 다양한 세부전공을 두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GLMP)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의 물류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급속도로 글로벌화 되고 있는 물류 분야 최신 트렌드와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국내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등 물류시스템의 혁신을 도모하고 물류분야의 최고경영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기 혁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높은 Quality Education을 제공하고 있다.

MGLM.MSLog과정, 90% 국고지원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은 거의 모든 부분의 등록금이 장학금으로 주어진다. MGLM과정과 MSLog과정은 국고지원을 90% 받으며, 나머지 과정들은 교비 장학금으로 학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U8컨소시엄 장학금, 산학협력 장학금, 한진 그룹사 임직원 장학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등 많은 장학제도도 열려 있다. MGLM과정의 경우 건설교통부에서 지원하는 Global Leader Scholarship 혜택이 주어지며, 선진 물류지식 습득과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물류연수 및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MSLog과정은 MGLM과 마찬가지로 Global Leader Scholarship의 혜택이 주어지며,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가 가능한 첨단 강의실 및 연구 시설, e-Learning시스템, 물류지식포탈, Global Lounge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고급인력 양성, 100% 취업률 예상

개원을 한지 아직 일년이 지나지 않아 취업률이 얼마라고 말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의 모든 관계자들은 물류부분의 고급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한 현장에서도 고급 물류인력의 공급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100% 취업을 확신하고 있다.

[모집 요강] 

인하대학교 물류전문 대학원은 MGLM 과정 60명, MSLog 과정 30명, MLM 과정 60명을 총 정원으로 하고 있다. 박사과정은 15명을 총 정원으로 하며 비학위 과정인 최고 경영자 과정은 매 학기 40~5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 대학원은 단기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는 사내 MBA과정을 운영중이며, 한국 생산성 본부와는 물류.SCM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 합의해 2007년 초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위탁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전문 대학원은 단기 전문가 과정을 제외한 온라인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싱카포르 CILT가 개발한 온라인 과정인 “e-SCM전문가 과정”을 공동 운영하는데 합의하고 현재 운영중에 있다.

 

[한려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물류유통학 전공]

물류허브 현장에서 전문가 담금질
 
한려대학교 위치한 광양은 주변에 광양제철소와 여천석유화학단지, 율촌산업단지, 초남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국가물류기본계획으로 two-ports system의 한축인 광양컨테이너항이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 지역에 물류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으로 판단, 이 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서 고급 물류인력 양성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영행정대학원에 물류유통학 전공이 설치되었다.

항만물류 중심으로 특화 운영

한려대학교 경영행정 대학원 물류 유통학 전공에서는 집중적으로 특화된 분야는 없으나 광양컨테이너항과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항만물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대학원의 특징으로는 물류관련 자격증의 취득이 용이하도록 특강 및 개별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컨테이너항과 광양제철소, 인근 산업단지 등에 수시로 견학,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실무적인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업률은 거의 100%선에 육박하며, 주로 양산, 진주, 부산 등지에서 물류관련 기업이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모집 요강]

모집인원은 신입 및 편입생을 포함해서 적은 인원이 선발되며 자격 조건은 대학 졸업자 및 동등 학력이상 학력이 인정된 자, 외국 대학교에서 정규의 학사 과정을 수료하고 학사 학위를 받은 자, 기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교육인적 자원부 장관이 인정한 자이다. 또한 비동일 계열의 대학 졸업자에게도 입학 자격을 인정하며, 매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다. 전기는 11월 말부터 2월까지 이며 후기는 7월부터 8월까지이다. 전형 방법은 총 150점 만점에 서류심사(학부성적)이 100점, 면접 구술고사 50점이다. 또한 2007년 기준으로 전원 입학 장학금 및 면학 장학금도 지급 된다. 또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든 수업은 야간에 진행 된다.

한려대학교는 산업대학교로서 경영행정대학원에 물류유통학 전공 외에 6개 전공이 설치되어있으며 사회인들의 재교육 혹은 평생교육의 측면에서 경영학과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해 학생들의 요구에 맞추어 융통성있는 커리큘럼과 학과 운영을 통해 고급 물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위탁교육 제도를 운영하여 기업이나 기관과 위탁계약을 통해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려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역 학습관에서도 서울 및 서울인근지역의 위탁교육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항공대학교 대학원 항공교통 물류학과]

항공물류·U-SCM·중국물류 전문가 양성

항공대학교의 일반대학원 및 항공산업정보대학원의 항공교통물류학과는 지난 2000년 물류에 대한인식이 높아지면서 학과가 설립 되었다. 항공 물류에 관련된 항공교통물류학과는 국제화와 실용성, 정보화에 기반을 둔 국제 물류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세워졌으며, 산업체 인력 재교육,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산학 협동 체제를 가지고 있다.
항공교통물류 학과의 전문화 된 부분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항공 물류 부분이다. 이는 항공사, 공항공사, 포워딩 업체의 인력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오늘날 SCM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항공 물류에 전문화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U-SCM 부분을 들 수 있다. 이는 RFID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적용하는 U-SCM과 물류 시스템 분석 및 디자인에 전문화된 강의 및 연구가 실행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중국 물류 부분이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국물류에 전문화된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으며, 주요 과목으로는 중국물류, 중국물류 전략 및 사례 등이 있다.

최신 실험 실습 시스템 구축

항공교통물류 학과의 학생들은 거의 100%의 장학금을 지원 받고 있다. 일반 대학원의 경우 대부분의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물류연구소, 유비쿼터스 기술응용 연구소, 항공산업정책연구소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활발한 산학협동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정보대학원의 경우 일부 기관 간 협약에 의해 학비를 감면해주고 있다.
항공대학교의 대학원은 시설부분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교육 인적 자원부의 특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물류관련 실습실 4개를 비롯해 40억원 상당의 각종 최신 실험 실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대학원생들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 요강]

현재까지도 물류에 관심이 계속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모집인원은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년간 수차례의 전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응시 자격은 일반전형의 경우는 학사학위 취득자이면 가능하며, 특별전형인 경우는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5년 이상 유사 직종 경력 혹은 3년 이상 교육 및 연구기관 경력이 필요하다.

중국물류고급 관리자 과정 운영

현재 항공대학교는 항공교통학과 이외의 중국물류고급 관리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원은 20면 정도로 국내교육 1일, 중국현지교육 1주일로 이루어져 있다. 년간 3회 정도 운영되며 중국 물류관련 강의 위주의 국내교육과 중국물류의 강의 및 워크숍, 현장 교육 등을 통한 중국 현지 교육을 통해 중국 물류의 고급 관리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동북아 물류시스템학과]

동북아 물류중심 전략 핵심 역량 길러내

최근 들어 물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각광을 받으면서, 물류전문인력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청에 대하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은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노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물류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여 사회에 공헌하도록 하는 것이 동북아 물류시스템학과의 설립의 취지 및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항만 물류분야 특성화

부산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해양대학이라는 학교 특성으로 인해 항만물류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항만물류는 정부의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구축을 위해 필수 육성분야로, 수·출입 및 국내운송 분야에서 비용절감과 그 효율성 때문에 많이 부각되는 분야이다. 항만물류의 특화를 위해 선박과 해상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 하여 해상운송에서 정보 및 화물의 흐름을 알고, 해상-내륙, 해상-항공의 연계운송을 통해 전체 물류의 흐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 항만의 지리적 특성과 정책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항만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그룹별 토의와 발표를 통해 찾아봄으로써, 항만물류분야가 국가간의 유기적 관계와 정칟경제 분야와도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이해할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런 물류의 특화 부분만이 아니라 물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물류와 유기적 연관성이 있는 생산관리, 유통, 마케팅뿐만 아니라 수송 및 보관 의사결정에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는 물류정보, 시스템공학, 경영과학 등도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의 하나인 NURI항만물류사업단에 선정되어 TA/RA장학금, 연구장려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학능력향상을 위해서 온라인 어학 강좌, 국내외국어 특별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석사 1+1, 선진물류탐방을 실시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항만물류CEO과정 등 다양한 단기과정

항만물류CEO과정은 물류 분야에 특화된 전문 최고 경영자 강의로, 부산지역 항만 물류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3개월간의 전문교육강좌이다.
물류 및 SCM고급관리자 과정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NURI항만물류사업단 및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혁신클러스터 공동운영으로 비학위과정 중 세계 최고의 물류교육과정인 CSCMS(Consortium for Supply Chain Management Studies)의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그대로 도입 운영하는 과정이다. 그 외에도 항만 물류 포럼, 물류실무자 교육, 단기 물류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 요강]

해양대학교 대학원 물류시스템학과의 입학정원은 석사 118명, 박사 52명이다. 석사과정은 학사학위을 취득한자와 법령에 의거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성적우수 특별전형과 경력자 특별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박사과정의 경우 석사학위 취득자와 법령에 의거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과 마찬가지로 성적우수 전형과 경력자 특별 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성적우수 특별 전형은  학사나 석사 졸업예정자로 성적이 4.50점을 기준으로 3.0점이상인 자가 해당되며 경력자 특별전형은 전문대학 전임강사 이상, 국공립기관 및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자로 소속기관장이 추천 또는 교육을 위탁한자, 전문분야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기타 위 3개 항과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대학원위원회에서 인정된 자가 해당된다.
원서 접수는 2006년 11월 초~중순부터 2007년 전기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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