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거점, 허브터미널, IT시설 확충에 10억원 투자

기업물류 전문기업인 (주)오에스로지스틱스(대표 이순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의류분야의 3PL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억원 가량을 투자, 물류거점, 물류센터, TRS. GPS 등 IT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오에스로지스틱스의 서울, 경기지역의 총괄센터는 전국 물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확장공사와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옥천허브터미널을 통해 배송시간 단축은 물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TRS, PCS, GPS 등 무선통신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위치 추 적은 물론 실시간 차량관리가 가능해져 분실, 도난방지는 물론 시간단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에스로지스틱스 신동묵 이사는 “전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물류거점을 통해 수배송 및 택배 등 TOTAL SERVICE를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허브터미널 직접 운영으로 휴일 및 국경일 업무가 가능해 졌으며,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국에 있는 의류매장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류부분 전문 3PL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에스로지스틱스은 지난 1980년 기업물류 및 행낭업무를 시작하여 1985년 전국 노선을 증설하였고, 1997년 창고보관업 업무를 시작하였다. 1998년 택배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 충북 옥천에 옥천허브터미널 준공하였다. 이후 2002년 (주)오에스로지스틱스 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4,000평 규모의 옥천허브터미널을 확장 이전하였다. 전국에서 발생되는 물량의 집배송센타 역할을 하는 옥천허브터미널은 현재 일일 2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 오에스로지스틱스은 (주)화승르까프, 제일모직 동광인터내셔날, 송하인터내셔날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크로커다일레이디 등 30여 고객사에게 3PL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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