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분야, 국제기구 등에서 역량 키운 인물

   
노무현 대통령은 8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이은(李垠·53)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내정했다.

신임 이 차관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등항해사로 근무하다 1979년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선박 안전분야 및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에는 당시 해양부장관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자율관리어업을 건의해 자원관리형 어업정책을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부터 3년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출마했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형숙(50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주요약력] ▲순천고-한국해양대 ▲해운항만청 선박과장, 국제해사과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안전관리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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