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대표 이상근, www.sytpl.com)는 지난 5일 3자물류업체로는 처음으로 가구·중량물 물류서비스를 위한 직배사업부를 출범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삼영물류의 가구·중량물 물류서비스는 인천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사업을 계기로 2005년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노센트, 파로마 등 59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공동보관, 공동수배송, 조립 및 설치, 사용설명서비스, A/S, 가구정보 시스템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가구와 중량물 제품(전자제품, 운동기구, 악기, 비데, 커튼, 정수기 등)은 중량 및 부피가 크고 소량 다품종 형태로 전국배송이 이루어져야 하며, 전문적인 설치 서비스와 A/S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류 인프라로 수행할 수 없다.

전국 2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영물류는 동부·서부물류센터를 비롯 경인,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가구·중량물 물류를 전담할 8개 직배사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전국 140대의 전담차량으로 전국 익일배송 및 지정일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의 경우 당일배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배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하여 가전설치 부문에 전문성을 지닌 ‘가람물류’를 M&A하였으며, 앞으로도 아이템별·서비스별 전문성을 지닌 중견업체를 M&A 한다는 방침이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는 이번 직배사업부 출범식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가구·중량물 물류마케팅에 적극 나설것”이며, “배송사원 매뉴얼을 통한 업무의 표준화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교육을 강화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이미지도 함께 전달하는 설치기사의 경우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및 배송사원평가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평가하여 일정수준 미달자는 업무투입을 제한하고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영물류는 인천광역시의 남동산업단지공단 물류공동화사업 주관사업자로, 물류컨설팅부터 입고, 보관 및 재고관리, 물류가공, 출고, 배송, 물류정보의 Feed-back에 이르는 전문적인 3자물류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동물류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전략으로 △지표관리 시스템(SLA, KPI)과 △5S 현장개선운동, △서비스 개선 결의대회, △사업장 평가시스템, △물류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Happy-Call 및 Service-Call등 물류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