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RFID기술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지난 6월 16일 한국전자거래협회(KOEB 회장 서정욱)와 일본 차세대 일본 전자 상거래 추진 협의회(ECOM)간의 한일 RFID/Traceability 정보교류회가 한국 서울 무역센터 5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보 교류회에서 한국측은 김동훈 KOEB 부회장을 비롯한 11명이 참석 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카타오카 ECOM사무국장을 비롯한 5명이 참석하였다.

   
한일 RFID/ Traceability 정보교류회는 양측 소개 및 대표 인사를 시작으로 양측이 준비한 주제에 관하여 발표 후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한국측은  KOEB 황병우 부장의 ‘한국RFID 산업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기술표준원의 정민화 연구관의 ‘RFID 표준화동향과 이슈’, 기아자동차 한상국 부장의 ‘RFID 시스템구축사업’의 주제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일본측은 ECOM의 다케모토 주석연구원의 ‘경제산업성 전자태그 실증실험’을 시작으로 ECOM WG 코바야시 TF리더의 ‘전자태그의 보급을 담보하는 프라이버시 확보’에 관한 발표로 마무리 지어졌다.

이번 한일 교류회에서는 KOEB와 ECOM간의 정기적으로 준비하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 실무자 포럼 구성 및 양국의 RFID기술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 되었다. 또한 한국의 IT혁신 네트워크 사업설명과 일본의 RFID관련 보안 문제에 관한 연구 현황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2006년도 한일 정보교류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ECOM 카타오카 국장은 조속한 회의 시행 및 결과 도출을 위해 9월초에 다음 교류회가 개최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측은 9월 3일에서 14일 사이에 양 기관의 일정에 맞춰 개최하도록 하며 6월 말까지 개최 일자를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마츠모토 주석연구원은 정보교류회 개최시 한국측에서 참석한 전문가에게 같은 시기에 개최할 예정인 ECOM의 정기 세미나에서 강연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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