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부산해양포럼과 통합 출범한 부산해양연맹(회장 추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16일 신임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추진방향 등을 듣는 제1회 하버포럼을 개최한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포럼에서 세계 10위권의 해양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서 해운·항만산업은 경제의 대동맥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해양수산 역점 시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 이날 포럼에 참석한 지역 해양수산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가 10년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추 회장은 부산해양연맹이 침체된 부산경제를 일으키고 우리나라의 해양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해양문화의 창달과 보급에 앞장서 나갈 것임을 다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 각급 기관장과 부산지역 해양수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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