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 www.koeb.or.kr)는 지난달 26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영문 CI 변경 및 사무실 확장이전을 단행하였다. 국내 e비즈니스 산업이 확산 단계를 거쳐 심화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방향 전환 및 이미지 쇄신을 위해 영문 CI를 교체하게 되었으며, 또한 앞으로 추진하게 될 교육 사업을 위해 최신식 교육장을 갖춘 수서동의 사무실로 확정 이전 하였다.

한국전자거래협회는 그동안 설립 당시 화두가 된 CALS/EC 개념을 지금까지 사용했으나, 더 이상 이 단어가 대외적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변경하기로 하였다. 협회가 앞으로 사용하게 되는 ‘KOEB’는 ‘KOREA e비즈니스’의 줄임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e비즈 기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세심한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인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위상과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기업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자거래협회의 한 관계자는 “CALS를 국내에 소개한 인연으로 10년 동안 사용해 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CI에 걸맞은 사업방향의 수정과 조직개편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거래협회는 국내 전자상거래가 도입되기 이전인 1996년에 설립되어 산업부문 B2B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 U-Industry 적용사업, 전자상거래 국제협력사업 및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e비즈니스 산업계의 마인드 확산과 산업 적용을 주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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