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 황중연)는 24일 고객 최접점인 배달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고객감동집배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들은 전국 1만 6천여 명의 집배원 중 탁월하게 집배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홀로어르신 돌보기, 장애인과 노약자 보살피기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고객감동 집배원들로서 영예의 금상은 부산우체국 박동기 집배원(39세)이 선정되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한 공감대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고객감동 집배원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국내ㆍ외 연수기회가 우선적으로 부여 된다.

아울러, 전국 집배우체국 단위에서도 매월 고객감동 집배원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집배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집배원상 부각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상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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