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객 신뢰성 확보하는 원년 될 것


한국복합물류(대표 김종호, www.kift.co.kr)가 20일 본사인 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복합화물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06년 경영방침을 내외부 고객에 대한 '신뢰경영'으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영역의 역량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김종호 대표는 "신뢰경영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회사방침으로 금년에는 더욱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복합물류의 2006년 목표 매출액은 2005년 대비 135.9% 증가한 2,435억원으로 정하고, 금년 군포와 양산, 장성터미널에서 철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터미널 운영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PL사업의 영역도 적극적인 확대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합물류는 타겟 산업별 3PL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IT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제물류사업에 진출하기 위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의 수출 포워딩 업무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는 제3자의 포워딩 업무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복합물류는 지난 한해, 3PL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두산식품과 물류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시작하였으며, 계열사 물류 통합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04년 대비 52.6% 증가한 1,033억 매출을 달성하여 창립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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