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대비 백화점 6.9, 할인점 14.7% 증가

2005년 11월 서울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전년 동월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통계청이 지난 달 30일 발표한 ‘2005년 11월 서울시 산업활동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180,229(백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 판매액은 6.9%, 대형할인점은 14.7% 각각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월에 비해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0.4% 증가한 반면, 백화점 판매액은 10.1% 감소, 전체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부문의 경우, 정기세일 마감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월에 비해 10.1% 감소하였으나, 운동관련 상품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9% 증가했으며, 대형할인점부문은 컴퓨터 등 가전제품 수요증가로 전월에 비해 0.4%,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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