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장으로서의 전환 체계 구축

신세계 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RFID 시범 매장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I&C, KT&G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신세계 본점 건강 코너에 정관장 4종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세계측은 RFID 시범 매장을 통해 소비자는 상품의 생산일과 유통기한, 효능 등에 대한 정보를 판매원 없이도 확인이 가능함과 동시에 판매자 역시도 상품 재고와 이력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인 매장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시스템 기획팀 이재진 부장은 “지난 8월 도입한 상품 입점 시 매장 담당자가 전산에 입력한 가격이 그대로 매장 내 전자 가격표에 표시되는 방식인 ‘전자 쇼 카드’에 이어 이번 RFID 시범 매장 오픈을 통해 ‘디지털 매장으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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