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 개최

산업자원부는 23일 이희범 산자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유통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영 효율성,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정보화 및 물류, 고객만족, 인적자원관리, 선도성 및 효율성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대통령표창을, (주)더페이스샵 코리아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부문별 시상에서 할인점부문은 농협유통 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타, 수퍼편의점부문은 ㈜보광훼미리마트, 무점포 부문은 주식회사 우리홈쇼핑, 전문점부문은 (주)형지어패럴, 프랜차이즈부문은 (주)호경에프씨 대학로 김가네 체인본사, 특별상 공로부문은 (주)제너시스 윤홍근회장, 특별상 상생협력부문은 (주)대구백화점이 각각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업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유통업계로부터 객관성과 공정성을 평가받은 권위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하신 유통산업인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에 부응하여 우리 유통산업이 “역동적 창조 국가를 견인하는 성장엔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015년 유통산업발전전략’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 정부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유통과 물류 정보화시스템을 심화 발전시키고, 제조와 유통 및 물류 공급망(SCM) 전체의 효율화와 e-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때 유통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여러분들이 국내 유통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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