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지역 창고운영.재고관리.배송 등 수행... 계약기간 3년

1997년도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중국 3PL사업에 진출한 진극저운유한공사(대표 홍현득, www.jinjilogis.cn)는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슈닝(www.cnsuning.com)의 3PL 업무를 위탁받아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슈닝의 3PL 아웃소싱 사업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COSCO, 大田物流 등 총 5개의 대형 물류업체이며, 중국내 가전제품 물류에 대한 노하우, 업무 이해도, 물류비 경쟁력 등에서 비교 우위를 확보한 진극을 최종업체로 선정하였으며, 업무범위는 화북지역 창고운영 및 재고관리, 배송 등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슈닝의 화북지역 물류본부장는 “전국 250여개 가전유통 점포 중 판매경쟁이 가장 치열한 화북지역을 시작으로 3단계에 걸쳐 중국 전지역에 대한 3PL 아웃소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Door to Door 서비스의 실현과 고객 맞춤 물류 Service 향상을 통하여 가전유통 마켓쉐어 1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진극의 홍현득 대표이사는 최근 삼성전자 RDC 판매법인의 3PL 아웃소싱에 이어 10여년 동안 중국에서의 가전제품 물류 Service에 대한 노하우를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슈닝의 소주 및 남경지역에 대한 아웃소싱 제안작업도 추가로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에 진출한 Global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에는 가전제품 물류 Service에 대한 지속적인 특화 비즈니스 및 자사의 핵심 역량지역인 북경, 천진, 상해, 소주지역에 대한 정기노선 화물시장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극저운유한공사 :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및 CY전문 중견물류기업인 극동콘테이너가 지난 1997년 투자해 설립한 3PL기업으로 현재, 상해, 소주, 남경, 천진, 심천, 청도 등의 지역에 12개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Global 기업들의 3PL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닝전기연쇄집단주식유한공사 : 중국최대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회사로서, 1993년 설립하여 현재, 2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중국증시에 상장 하였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3조이다.
<중국특파원 차영주 +86-138-2029-8236, asaku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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