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중심의 경영관리 기반 마련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 www.oracle.com/kr)은 교보생명이 Oracle E-Business Suite(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기반의 재무회계 및 관리회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 수익성 및 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2004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전사적 가치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교보생명은 기업 결산체계 개선과 더불어 재무관리 정보의 표준화 및 프로세스 체계화, 시스템간 유기적 연계 강화까지 재무 업무를 전면 혁신하여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교보생명의 새로운 재무회계 및 관리회계시스템은 오라클의 산업 특화 솔루션 구축의 대표적 사례로서 오라클의 금융 및 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줄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전표 관리, 자금관리업무의 효율화와 세무정보 통합 관리, 재무정보 적시 제공, 리포팅 기능 강화, 통합 인터페이스 구축, 결산일정 단축을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등 7개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재무 인프라를 선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수익성 분석 및 관리를 정교화하고 신속한 경영정보 제공을 실현하여 가치중심 경영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경영 환경 변화에 최적의 유연성을 갖춘 오라클 Oracle E-Business Suite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익, 고객, 일, 사람 등 다각적 관점의 경영관리를 통해 객관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익 발생의 공헌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익중심의 재무적 성과관리를 체계화하는 다차원 수익성 분석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생명 정보시스템실장(CITO) 황주현 전무는 “회계처리의 신속성,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회계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과책임의 소재가 더욱 분명해지고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라면서 “교보생명은 ‘2010년 동북아 브랜드 선호도 1위’ 라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가치 혁신을 지속해나가고 있으며, 새로 구축한 선진 관리회계시스템이 이것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의 표삼수 사장은 “현 시장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혁신은 필수적이며 특히 금융 규제 발효, M&A 등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금융/보험 산업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라면서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외부 환경 은 물론이고 경영 패러다임 변화 등 내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해 금융/보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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