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8.6% 증가

서울시 대형소매점의 10월 판매액이 전년 동월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05년 10월 서울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005년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256,527(백만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6%(백화점 5.7%, 대형할인점 15.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3.3% 증가한 수치로, 전월대비 백화점 판매액은 16.9% 증가했으나, 대형할인점은 12.1% 감소했다.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서울지방통계청은 백화점의 경우 정기세일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했으며, 대형할인점은 추석 명절 등의 특수기간이 끝나 12.1%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년 동월대비 대형할인점 판매액이 15.3%가 증가한 것에 대한 분석으로 서울지방통계청은 신규할인점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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