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쇼핑몰 중심의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B2C부분의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黃永基, www.wooribank.com)은 (주)코리아센터닷컴과 제휴를 맺고, 180여개 중소형 쇼핑몰업체의 B2C(Business to Consumer) 부분에 대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B2C 에스크로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개정안 시행(06. 4. 1)에 대비한 것으로 고객이 별도의 은행 에스크로 서비스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며, “지금까지는 에스크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부족해 이용이 부진했으나 이번 시스템은 고객의 편의를 중점해둔 만큼 점차 활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선보이는 B2C 에스크로 서비스는 쇼핑몰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쇼핑몰과 은행의 시스템을 연결하여 별도의 은행 에스크로 회원가입 없이 고객이 이용하며, 현금결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된다. 또한, 쇼핑몰의 자금 회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산일정을 2주일에서 1주일로 대폭 단축한 장점을 갖췄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3년 전자상거래사기피해 방지 및 매매보호서비스인 ‘우리에스크로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장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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