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가맹점도 109만개 확대

투명한 세원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현금영수증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발급실적을 집계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3/4분기에만 1억 3,892만 건, 5조 4,78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모두 3억1192만 건, 12조 1,941억원이 발급됐다. 이는 1/4분기에 비해 건수는 217%, 금액은 209%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국세청의 끊임없는 가맹점 확대 전략으로 인해 9월말까지 109만개의 현금영수증가맹점을 확보했으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 회원도 433만 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진우범 전자세원팀장은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7조원 이상 발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