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공 기대

유통과 게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가 서로의 강점을 집약,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기 위해 손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설명 : GS리테일은 전국 2,000여 개의 편의점과 백화점 , 할인점 내에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로 잘 알려진 넥슨의 캐릭터 상품 전용코너를 설치하여 판매한다.
종합유통업체인 GS리테일(대표 허승조)은 넥슨 역삼동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각종 사업 및 프로모션에서 공동 행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인해 넥슨은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백화점 GS스퀘어, 할인점 GS마트 등 다양한 업태의 전국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넥슨이 추진하는 캐릭터 사업에 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은 넥슨의 다양한 게임 컨텐츠 등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신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친근함(Friendly)과 즐거움(FUN)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전국 2,000여 개의 <GS25> 편의점과 백화점 <GS스퀘어>, 할인점 <GS마트> 내에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로 잘 알려진 넥슨의 캐릭터 상품 전용코너를 설치하여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GS홈쇼핑(대표 강말길)의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이 넥슨의 공식 홈페이지인 넥슨닷컴에 입점, 넥슨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넥슨의 김정주 대표는 “국내 굴지의 유통전문 기업인 GS와의 전략적 업무제휴와 공동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캐릭터 사업은 물론 게임 매니아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의 허승조 사장도 “이제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백화점 GS스퀘어, 할인점 GS마트는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장소가 아니라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공존하는 신개념의 쇼핑공간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꾀할 예정이며, 이번 넥슨과의 업무제휴가 그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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