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본부, 11개팀 본부제 중심 전사적 지원 체제구축

(주)KGB택배(대표 박해돈)가 지난 17일 증가하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체 조직을 3본부 1실 11팀으로 바꾸는 등 대대적 개편작업과 더불어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주)KGB택배가 지난 3월 출범이후 급 성장을 지속함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일 물동량 10만개 시대의 진입을 앞두고 2단계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터미널운영 강화를 위해 택배서비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 운영본부장에 영업 특판팀 오성한 부장을 옥천터미널 센터장으로 승진 발령시켰으며, 지점관리본부는 기존의 1개팀에서 지점관리 1팀과 2팀으로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점관리본부를 2개팀으로 나눈 것은 증가하는 물동량을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나눠 전담해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함께 배송지도 및 지점 지원 업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KGB택배 박해돈 대표이사는 “금번 조직개편에는 내부승진과 더불어 외부의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함으로서 일 물동량 10만개시대를 대비하고, KGB택배가 전체 시장에서 1등 택배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KGB택배의 경우 물동량 증가세와 더불어 서비스 안정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향후 KGB택배가 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 더욱 서비스에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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