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온라인쇼핑몰 업계 최초로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 서비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www.gmarket.co.kr 대표이사 구영배)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 최초로 뉴스 모음이나 블로그와 같이 정보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곳에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게 불러오는 방식인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실시간 맞춤정보배달’이라 할 수 있는 RSS서비스는 G마켓 사이트나 RSS 리더 프로그램(연모, 엑스파이더 등)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그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이나 블로그에서 관심키워드에 해당하는 RSS주소를 복사, 리더 프로그램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G마켓의 RSS 페이지에서 ‘귀여운 부츠’로 키워드를 입력하고, RSS주소를 리더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귀여운 헐리웃 패션부츠’, ‘귀여운 웨스턴 부츠’ 등 해당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게 된다.

상품 정보들은 무료배송상품, 무이자, 스타샵 등의 카테고리별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자신의 네이트 ‘통’, 야후 ‘피플링’, 다음 ‘RSS넷’등의 블로그에도 해당정보를 담을 수 있어 상품정보 취합의 이점이 있다. 네이버 뉴스나 스카우트 취업정보 등 RSS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쇼핑몰 분야에서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G마켓 류광진 본부장은 “RSS의 장점은 매번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소비자들은 쇼핑키워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업데이트되는 쇼핑정보를 편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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