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액 전월보다 9.4% 증가

2005년 7월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은 8,920억원으로 전월보다 763억원(9.4%) 증가했다.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년 7월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어비쇼핑몰의 거래액은 전월보다 763억원(9.4%)이 증가한 8,9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사업체수는 4,005개로 전월보다 149개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의 거래액(6,483억원)에 비해서는 2,437억원(37.6%) 증가한 수치로, 이 중 B2C 규모는 6,604억원으로 543억원(9.0%)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7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증가에 대해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여행 및 예약서비스, 가전.전자.통신기기, 서적 등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속적인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고성장세에 대해 전년 동월대비 인터넷 총 방문자수(NHN, 다음, 네오위즈 3개사 기준)와 순방문자수가 각각 11.3%, 6.6% 증가했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냉방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Off-line에서 On-line으로 이동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On-line은 Off-line에 비해 가격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과거 IMF 이후 경기 수축기에 소비자들은 저가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향후에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수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는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수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는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이 가능하게 하여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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