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신세계I&C(www.sinc.co.kr 사장 이상현)가 존슨콘트롤즈社의 '이너모바일' 솔루션을 국내 독점 공급하게 됐다. 신세계I&C는 미국 존슨콘트롤즈社(대표 존 바스, John M. Barth)와 이너모바일 솔루션의 (독점)총판 파트너 계약식을 갖는 한편, 건물 내 무선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이너모바일 솔루션 공급을 개시한다고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미국 이너와이어리스社 제품인 이너모바일 솔루션(판매사:미국 존슨콘트롤즈사)은 데이터와 보이스를 포함한 다중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무선 배분 시스템이다. 400MHz~2.5GHz을 커버하는 대역의 광대역 주파수(특허기술)를 범위로 어떠한 무선 프로토콜이나 무선 기술도 지원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보안 및 로밍, 전파 간섭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건물에서 CDMA, 핫스팟(HotSpot), 데이터, WIFI, RFID 등 어떠한 무선 프로토콜이나 무선 기술도 지원 가능하게 한다.

신세계I&C NI영업팀 김인옥 팀장은 "이너모바일 솔루션과의 접목으로 빌딩 안에서 국내 이통3사들이 별도의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설치 비용 절감은 물론 핫스팟 확산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너모바일 솔루션이 건물에서 무선 및 유비쿼터스 환경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팀장은 "2006년 상반기 예정인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하여 SK텔레콤, KT, 하나로통신 등의 사업자 측에서 대규모 무선 인프라 수요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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