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휴관계로 SCM연구 매진

소모임 활성화로 적극적 회원 참여 유도

'SCM연구회'(시샵 박찬석/(주)KMT 컨설팅 이사)가 지난달 8일 신년 첫 정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용산 국제빌딩 7층 삼성경제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약 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엠프론티어(대표 김상훈)'의 창고최적화 솔루션 인 'SAMOS(Simulation Analysis Monitoring Optimization System)'를 주제로 진행됐다.

'엠프론티어' 안정호 차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SAMOS는 LG전자 물류센터 및 한국타이어 자동창고 및 물류창고에 공급된 WMS 솔루션으로 △3D 화면을 통한 창고 상태 파악 △다양한 Factor의 비교·분석 △타사 WMS와 공존 가능 △기존 WMS와 Data Interface를 통한 독립적 운영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CM연구회'는 SCM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2월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의 온라인 포럼으로 발족됐다.
현재 물류 관련 업무 종사자를 중심으로 학계, 연구원 및 컨설턴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는 이 포럼은 삼성경제연구소의 2,100여개 포럼 중 1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8,000여명의 온라인 회원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물류/SCM 포럼으로 성장했다.

'SCM 연구회'는 주기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함으로 전문지식 및 새로운 기법의 이해를 돕고 온라인 활동에 따른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SCM학회와 한국물류관리사협회 등의 외부단체와 'TOC 포럼' 등과 제휴관계를 맺어 공동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함께 전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소모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3PL연구반, 국제물류연구반, 유통물류연구반, 중국물류연구반, 제조물류연구반, 농수산물류연구반 등으로 소모임을 세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포럼의 시샵 박찬석 씨는 "시샵 중심의 포럼 운영을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소모임 활동 중심으로 변화시켜 전회원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구성원이 다양한 만큼 보편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지식교류에 역점을 두며 본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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