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www.oracle.com/kr)은 기업 경쟁력 극대화의 방안으로 기업 통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업 통합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라클은 우선 확장성과 호환성, 재사용성이 부족한 기존 여타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서 기업의 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능동적으로 반영해 실시간 BPM 구현에 주력할 전략이다. 또, 급변하는 환경에 발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업 통합에 드는 비용을 대폭 줄인 업계 유일의 강력한 솔루션 Oracle Application Platform Suite(APS,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스위트)를 내세워 향후 BP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다.

Oracle Application Platform Suite는 Oracle Application Server 10g(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를 기반으로 개발된 APS 제품으로, 오라클이 지난해 콜락사(Collaxa)를 인수해 업계 최초의 BPEL(Business Process Execution Language) 엔진인 Oracle BPEL Process Manager(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를 통합하고 있으며 뛰어난 신뢰성과 성능, 확장성을 제공하는 인프라스트럭쳐 소프트웨어다.

또한 이 제품은 그리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기존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간편한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의 프레임워크, 툴 세트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업계 표준의 웹서비스 인터페이스와 BPM의 핵심 기술인 BPEL과 이를 지원하는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오라클은 기업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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