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KT파워텔(대표이사 홍용표 www.m0130.com)이 지난 5월, 경찰 112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을 공급하여 민생안전 및 경찰 장비 첨단화에 일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의 112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은 GIS기능을 이용하여 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의 112 신고센터에서 쉽게 소속 순찰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의 기존 112 신고 시스템과 연결하여 신고자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위치파악 시스템이다.
KT파워텔은 2004년 말 인천경찰청(123대)을 시작으로 2005년 3월 부산경찰청(229대)의 112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서울경찰청(650대)에 구축할 예정이다. 112 순찰차 배치시스템을 도입한 인천경찰청은 사건사고 접수시 순찰차의 “5분 이내 출동률”이 대폭 향상되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112 순찰차 배치시스템을 KT파워텔이 독점 공급하는 것은 파워텔 데이터망이 가지고 있는 안정성·신뢰성·고속성 때문이며 이는 타이동통신이 접근할 수 없을 뿐더러 구현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KT파워텔 측은 밝혔다.
KT파워텔의 데이터망은 30대 이상이 동시 접속하여 5초 이내의 최소 전송주기를 요구하는 경찰청의 요구사항을 구현할 수 있어 타 이통사가 구현하기 곤란한 시스템이며, 또한 기존 데이터 사업자가 수도권등 부분적인 통화권밖에 확보할 수 없었던 것에 비해 KT파워텔은 광역시 지방경찰청으로 확대가 가능한 전국통화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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