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닉스

인코닉스 (대표 이성호 www.inconics.com)는 지난 9일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전자거래진흥원 주관하는 ‘RFID를 활용한 해운물류 e-Seal 및 Sensor 기술개발 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과제는 (주)인코닉스, (주)싸이버로지텍, (주)케이피시 및 차세대물류IT기술연구단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향후 2개년간 과제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e-Seal이란 항만 컨테이너의 봉인을 위해 사용되는 장치로, 능동형 433.92Mhz RFID 및 센서 등 모듈로 구성되어 컨테이너의 불법적인 개폐 관리와 컨테이너 위치 추적 등 고도의 보안 및 컨테이너 Traceability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해상화물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면서 미국 등 선진국들은 컨테이너 장착용 e-Seal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 및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 또한 미국은 테러로부터 자국 영토 보호 명목으로 자국 반입 컨테이너에 대한 e-Seal 장착을 의무화하고 e-Seal을 장착하지 않은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어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RFID 기반의 해운물류 e-Seal.Sensor 기술개발 사업은 컨테이너 장착용 e-Seal 핵심 기술 국산화와 제품화를 실현함으로써 년간 4억8,00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가 수출입 화물에 대한 전자태그 기술 확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RFID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운물류 업무 효율화와 물류 인프라 혁신을 기할 수 있어 기업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동북아 물류 중심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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