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소프트(www.bluebird.co.kr 대표 이장원)는 화물, 택배, 창고관리, 영업관리를 위한 산업용 PDA ‘BIP-2010’을 개발 출시했다.

BIP-2010은 사용자의 휴대성을 고려한 바코드스캐너 일체형 PDA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무게가 가볍고 휴대성과 이동성이 뛰어나 이를 요구하는 화물, 택배, 창고관리, 영업관리용으로 적합한 PDA이다.

산업용PDA 최초로 CDMA 1x 와 WLAN을 동시에 지원하는 SWING 단말기로 Intel X-Scale 400MHz CPU와 Windows CE.NET 4.2 운영체제를 채택하여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다. CF Ⅱ Type Slot, IrDA, USB, RS-232C 등의 제공으로 다양한 주변장치의 연결을 통해 확장성 및 호환성이 뛰어나다. 또한 LCD의 4중 보호용 패드 장착, 작업 편의성을 고려한 바코드스캐닝 거리 최적화, 쉽게 움켜쥘 수 있는 핸드스크랩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장원 대표는 “BIP-2010은 이동이 많고, 작업환경이 거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여 약 3개월간의 파일럿테스트를 걸친 후 출시하여 안정성을 검증 받아 출시와 동시에 LG전자 등 대형업체에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말했다.

블루버드소프트는 국내 산업용 PDA 1위의 시장점유율을 굳히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BIP-2010제품으로 화물택배와, 창고관리, 영업관리 등 산업용 PDA 전 분야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IP-2010'의 자매제품인 산업용 PDA 'BIP-1250'은 지난해 12월 6일 '제5회 정보통신산업 디지털대상'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장관상을 수상했다. BIP-1250은 세계최초로 개인용 PDA에 카드리더와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통신모듈을 일체시킨 최적의 바코드리더 통합 결재 산업용PDA다.

블루버드소프트는 Mobile PDA-POS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해, 현재 유통부문에서 약 9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유통점, SFA, 체납관리, 프랜차이즈, 물류관리, 택배, A/S관리, 시설물관리 등의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산업용PDA 8개의 기본 모델과 확장형 16개의 모델 BIP-Series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