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사우들과 함께하는 현장 콘서트

현대중공업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원들을 위한「현장 콘서트」를 개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9일(수) 낮 12시 15분부터 50분까지 건설장비 조립 2공장에서 CEPS(Construction Equipment Product System) 공장혁신 운동 도입 1주년 기념 현장 콘서트를 열어 참석한 270여명의 현장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건조 능력을 갖춘 현대중공업은 150만평이 넘는 생산 현장에서 협력사 포함해 하루 4만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근무하는 한국의 대표적 중공업체다.
건설장비, 선박, 해양철구조물, 엔진, 전전시스템 등 대부분 생산제품이 중공업 제품이라 회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 보기 위해 2002년부터 매월 한 번씩 현장을 순회하며 마련한 것이 바로 현장 콘서트이다.
첫 출연진은 부산팝스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단으로 ‘시스터액트 O.S.T’, ‘쌈바의 여인’, 임상아의 ‘뮤지컬’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과 대중가요 위주의 편안한 곡들이 연주됐으며, 사우 자녀로 현대고에 재학 중인 여성보컬 이유나양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사우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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