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원協, 최적의 구매솔루션 제공

대한병원협회는 의료부문 전자거래(B2B) 시범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그동안 이 사업을 추진해온 병협 병원정보화팀은 전자거래 시스템을 통해 참여병원 전체에 대해 의료물품 구매요청부터 발주, 견적, 입찰, 계약에 이르는 구매절차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해결하는 토털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지난 2003년 산자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 B2B 전자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병원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전자구매 시스템 개발과 의료물품 전자카탈로그 구축하고 국제 표준체계를 기준으로 한국 의료물품 분류체계 정립 표준제시, 물품정보 D/B 구축, 전자거래문서 구성 및 물품 구매 프로세스 정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병원협회는 전자거래시스템(khamall.com) 이용으로 병원들의 복잡한 구매 조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으로써 *저가양질의 품질구매 *물품구매 선택폭 확대 *재고량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협회측은 전자거래 사업돌입과 동시에 참여병원에 대해 전자거래에 필요한 표준화 자료 및 전자거래 개발 솔루션과 다양한 구매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된 병협의 의료 B2B 전자거래시스템은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거래를 실시하는 수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급자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복잡한 마케팅 비용을 절감시켜 판매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구매자와 공급자가 상호 win-win할 수 있도록 자연스런 협업토대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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