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파일럿 프로젝트에 솔루션 공급

- RFID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 다각화

한국오라클(사장대행 키이스 벗지, www.oracle.com/kr)은 최근 정부의 적극적 지원 확대와 함께 RFID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트너쉽 강화 및 구축사례중심의 세미나를 통해 관련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전략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RFID 구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를 출시한 한국오라클은 정부공공, 제조, 소매유통, 항공, 수송 등 업계 전반에 걸쳐 특화된 RFID 솔루션을 제시하며 영업을 전개해 왔다. 2005 년 상반기 동안 다수의 주요 RFID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고, 특히 지난 4월에는 KTF의 RFID 테스트베드 구축에 Oracle Sensor Data Hub(오라클 센서 데이타 허브)가 활용되기도 했다.
또, 한국오라클은 하드웨어 및 솔루션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등과 협력하여 국내 비즈니스에 특화된 RFID 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위해 협업 중이며, 향후 공장자동화에서 물류자동화에 이르는 다양한 RFID 기술 도입 및 구현 방안을 제시할 전략이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지난 11월 제품 출시 이후 실제 고객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의 장이 될 세미나를 열고 시장 공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오는 21일(화)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RFID 솔루션의 성공적 구축 전략 세미나’에서는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실질적인 RFID 시스템 운영 방안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가치 극대화 대안을 제시하고, 해외 및 국내 주요 성공사례들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함께 구성한 ‘RFID를 활용한 공장제조공정 및 창고관리 솔루션’ 시연부스를 운영해 가장 현실적인 데모를 직접 볼 수 있다.
한국오라클 기술영업컨설팅 권기식본부장은 “전세계 RFID시장은 2010년까지 평균 22% 이상 성장한 770억달러 규모로 예측될 만큼 업계 최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라클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고의 제품과 다양한 협력사를 확보하여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라며 “RFID 구축사례 중심의 이번 세미나는 전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RFID전략수립은 물론 성공적인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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