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면적 200만㎡, 총투자액 46억위앤 규모의 서부 최대 의류 생산유통 단지 '成都西部服裝産業集郡'가 청화취(成華區) 룽탄(龍潭)공업개발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향후 5년간에 걸쳐 건설될 '成都西部服裝産業集郡'은 크게 生産加工區와 貿易展示區로 구분되고 이중 貿易展示區가 66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청두(成都) 주민들은 연해지역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유명브랜드 의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청두(成都)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두(成都)시는 향후 청화취(成華區)를 의류 생산유통단지 포함한 중국 서부지역 제일의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2005년 현재 청화취(成華區)의 상업물류 관련 프로젝트는 7개로 총 투자액이 약 19억위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7개 상업물류 관련 프로젝트 중 투자액이 5000만위앤 정도인 프로젝트가 '盛世神州물류센터건설' 및 'ＳＭ도시광장건설' 등 2개이며, 이밖에 투자액이 10억위앤 정도의 '서부국제가구쇼핑몰건설', 투자액이 3억위앤 정도의 '농업무역시장건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