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만대 규모 자동차부품 양산
20만평 부지에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 30만대 규모로 건설된 북미공장은 현대차 생산라인에 필요한 모듈부품을 직서열 방식으로 공급함으로써 현대차의 효율적 생산을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위해 AS용 부품을 공급하는 2800평 규모의 물류창고도 모듈 공장 인근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북미공장에 △생산라인 내 전자모노레일 시스템 도입 △해외 품질지원부 신설 △현지 산업교육 투자확대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해외공장 최초로 생산?자재?인사?회계?원가?급여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가동한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 말에 슬로바키아에 모듈공장을, 2007년에는 인도에도 공장을 지속적으로 설립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designtimesp=20655> 현대모비스 미 앨라배마 모듈 공장 내부 전경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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