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게차 개발, 세계가 주목

- 40년 역사, 글로벌 물류장비업체로 성장
- 年産 3만대 설비 갖추고 80여 기종 생산

두산인프라코어(舊 대우종합기계, 대표이사 최승철)는 1967년 지게차 사업을 시작한 이후 스키드 로다, 붐대 지게차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으며 1993년부터 고유모델 지게차를 독자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연산 3만대의 생산설비를 보유한 세계적인 물류장비 업체로 성장하였다.
이후 엔진, 트랜스미션, 유압시스템, ODB(Oil-Cooled Disc Brake) 시스템 등 핵심부품을 자체 개발하는 한편 인체 공학적 디자인 도입, 제품 이미지 고급화, 고기능, 고품질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으며, 현재 지게차 총 84개 기종과 스키드로다 4개 기종, 붐대 지게차 1개 기종을 생산하고 있다.
ISO 9001과 14001을 비롯하여 UL, CE, EMC, EC Noise Directive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여 고품질의 환경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90여 개국에 달하는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각국에 판매법인과 부품공급기지를 설립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승철 사장은 지난 지난 77년 두산메카텍의 전신인 두산기계에 입사해 기계업종 외길을 걸어왔다. 지난 99년 두산메카텍의 사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사장직을 수행해왔으며, 그동안 기계산업 분야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내구성.안정성.경제성 검증

[두산인프라코어의 제품] 두산인프라코어는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전동지게차인 ‘PR05 시리즈” 는 차세대 지게차 개발 프로젝트의 첫번째 시리즈로 1.5톤~2톤급의 8개 기종이다. 작정성능, 경제성,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능동제어기술인 ACT(Active Control Technology)시스템을 채택하였다.
또한 최근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C(3상 교류) 모터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직류모터 시스템을 장착한 지게차에 비해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불필요해 유지관리 비용을 대폭 줄였으며, 소비전력이 낮아 배터리 연속 사용시간도 15% 이상 늘어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차세대 지게차 개발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선진제품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광범위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제품개발에 반영하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전동지게차 주력 시장에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 및 경제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차세대 지게차의 출시에 앞서 지난 4월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50개국의 주요 딜러 및 고객 200여명과 국내 고객 및 지게차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장에서 출시기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 9일 차세대 전동지게차 출시를 시작으로 차세대 엔진식 지게차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품 공급망 구축

[서비스 전략] 두산인프라코어는 세계적 규모의 A/S 네트워크와 효율적인 A/S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설중장비를 비롯 산업차량, 공작기계, 디젤엔진 등 판매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93년 경기도 안산에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정비센터와 교육센터를 설립, 전문 정비요원을 배치하여 A/S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에는 광주에도 대규모 서비스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국내에는 안산부품센터와 140개 부품 대리점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세계 각지에 부품 공급망을 구축, 운영하는 등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부품 공급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도 국내외에 걸친 보다 효율적인 A/S SYSTEM 및 대 고객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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