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정보화에서 비롯된다. 특히나 요즘같은 IMF시대에는 정보화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필수적이다.
이제 정보화는 CALS와 EC로 대변된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도래는 전세계를 혼란과 기대에 빠뜨렸다. 모두들 CALS/EC 정착을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CALS/EC의 앞길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그러나 결론은 하나, CALS/EC는 앞으로 기업생존의 새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 모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CALS/EC개념이 기업경쟁력을 위해 도입하려는 경영기법 중 1위를 차지했다. CALS/EC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겨우 94년의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CALS/EC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세상이 바뀐 것이다.
오늘날 경쟁력을 원하는 기업은 내부적으로 개발, 생산, 영업, 관리시스템을 통합하고, 외적으로는 금융기관, 관공서, 고객 등과의 모든 거래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정보의 디지털화, 표준화, 통합화가 선행돼야 한다. 이것의 완성이 CALS/EC 체제다.
그렇다면 CALS 체계가 구현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설계기간 및 비용 70% 이상 절감, 제조기간 및 비용 50% 이상 절감, 조달기간 및 비용 90% 이상 절감, 물류비용 80% 이상 절감, 산업정보 공유 및 재사용성 95% 이상 향상, 문서정보 재작성율 95% 이상 감소.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효과가 아닐수 없다.
전자상거래가 파급되면 Borderless, Timeless, Paperless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유통업체의 기능상실 가능성이 높아지며, 생산자의 Direct Marketing, 물류(택배)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 될 것이다.
CALS를 통한 전자상거래의 완성, 전자상거래 구현을 위한 CALS의 도입, 사람들은 CALS와 EC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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