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정보 서비스 공급업체> 3. LG텔레콤 '019 한눈에 서비스'

5개 망사업자중 물류시장에서 선두자리 굳혀

019 한눈에 서비스는 019 PCS망을 이용하여 PCS 단말기 또는 이를 탑재한 회사의 직원이나 차량의 현 위치를 파악하여, 직원 및 차량을 호출하거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 및 차량의 이동을 관리 통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근무자가 019 PCS만을 가지고 다녀도 본사에서는 전자지도를 통해 현 위치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는 뜻에서 '한눈에'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위치를 빠르게 확인하므로서 차량의 주행방향, 소요시간 예측, 긴급상황정보, 목적지까지의 최적경로 등의 다양한 정보 등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019 한눈에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밀착형 영업으로 업무 효율성은 높아지고, 매출 또한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019 한눈에 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야는 회사 영업사원 및 업무차량, 콜택시회사, 화물운송업 및 물류업, 택배업, 도시가스업, A/S 분야 등이다.
화물 및 운송업체, 물류업체, 유통업체의 경우 현재 화물의 이동위치, 운행시간 및 도착시간,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배차를 할수 있으며, 공차운행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택배 및 퀵서비스의 경우도 고객이 택배나 퀵서비스를 요청하였을 때 가장 근접한 곳에 있는 서비스직원에 연락하여,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에 응대할 수 있다.
019 한눈에 서비스는 셀모드형과 SMS모드형의 2가지 방식을 제공하는 데 고객이 한가지 방식을 선택하여 위치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019 한눈에 서비스는 019 PCS 전국망을 통해 개인은 물론 운행중인 차량의 위치, 주행방향 및 도착시간 예측, 긴급상황 정보, 최적경로, 공차정보 등 전체 차량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어 운수업체나 영업차량, 물류업계 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영업요원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한편 이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용을 30-40%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지국으로부터 PCS 사용자나 이를 장착한 차량의 위츠를 수신받은 후 이를 행정구역 단위나 셀 기지국 단위로 파악해 제공하게 되며 고객들은 PCS폰 또는 인터넷과 연결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받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운행하는 개인의 위치는 물론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위치확인서비스를 일반 개인은 물론 서비스업체, 대기업 영업, 물류업체, 유통업체, A/S업체,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셀(Cell) 위치정보서비스, GPS 위치정보서비스 등 2가지로 구분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셀(Cell) 위치정보서비스는 기지국 셀 반경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기지국에 의해 위치를 측정하게 되는데 기지국 반경 1-5km이내의 오차 범위내에서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일반개인, 서비스업체, 대기업 영업 등 범용이용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019 한눈에 서비스의 셀 위치정보 서비스는 PCS폰이 위치한 Cell(한 기지국의 전파가 도달하는 지역)의 위치를 파악하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정확도는 Cell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 주변은 Cell의 반경이 작아서 약 1-2Km 정도의 정확도를 갖고 지방은 약 2-3Km 정도의 정확도를 갖게 된다.
019 한눈에 서비스의 셀 위치정보서비스는 고가의 외부장치 없이도 PCS폰만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때문에 외부장치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PCS폰만 있으면 위치를 알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차량에 탑재한 경우, 차량에서 내려 다른 업무를 보더라도, PCS만 휴대하면 위치정보서비스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국단일망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이 보장된다.
현재 5개 PCS/셀룰러 사업자가 물류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지만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바로 LG텔레콤이다.
LG텔레콤이 이처럼 위치정보서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SI업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정보통신은 화물운송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으며, 유통.물류정보시스템 공급업체로 핸디터미널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망 벤쳐기업 모디아소프트, 전자지도시장의 선두업체인 지어소프트, 이외에도 인포뱅크, 쌍용정보통신, KIT, 만도맵앤소프트, 통인정보통신, ROTIS, 코리아콜서비스, 세정텔레콤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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