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류환경에서 생존전략은 정보화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e-business, eEconomy, eCommerce 등의 용어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모든 산업이 e-business의 영역에 편입되면서 인터넷.정보통신기술이 산업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류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E-business 시대에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큰 변화는 소비자의 구매방법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 제품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기업도 각종 원부자재, 부품의 공급에서 판매까지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전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e-business, 전자상거래 시대에 핵심적인 과제가 바로 물류다. 상품의 조회와 주문, 결제가 전자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실제 물건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소비자의 두 손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결국 효율적인 유통 및 물류전략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체건, 유통업체건, 물류업체건, 개인 소비자건 e-business 시대를 살아가면서 물류를 떠나서는 e-business를 생각할 수 없으며 시작의 언저리에 CVO(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로 대변되는 물류정보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 미래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CVO 없이는 생존을 꿈꿀 수도 기대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누구나 도입을 어렵게 생각 하지만 지금 도입하면, 나중에는 그것이 기본적인 인프라가 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 때는 이미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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