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바다의 날 특집] 21세기를 준비하는 항만전략

"약점을 극복하고 강점을 최대한 살려 주어진 기회를 잡는다"

우리나라는 부산항 및 광양항을 동북아 중심항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동북아 물류중심화 전략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항만정책이 모두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되고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주변국의 경쟁항만이 우리가 뛰어가는 동안 제자리 걸음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97년말 부터 시작된 IMF 관리체제하 놓이면서 이러한 전략수행에 상당한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21세기 초 수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는, 21세기 대비형 항만전략을 어떻게 구축돼야 할 것인가? 한마디로 "강점을 살려 약점을 극복하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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