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공동배송으로 20억원 절감효과
태평양-물류거점의 구조조정 및 기능개편
포한제철-물류합리화로 유통경쟁력 제고

IMF 사태로 인해 국내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인원감축에서부터 각종 비용절감 방안에 이르기 까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러나 인원을 줄이는 것 보다도 확실한 방법은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오래전부터 구조조정을 통해 변신을 꾀해 왔으며 최근의 IMF 영향으로 앞으로 훨씬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그룹, 태평양, 포철 등은 최근 기업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사례(신흥증권 사내한 자료)로 꼽히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구조조정 과정을 살펴보면 반드시 물류부문이 들어가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 기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물류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 기업들의 구조조정 사례와 물류가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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