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대한통운.한진.현대 '빅3' 36% 고속 신장
통신판매 물량 택배전환이 한몫, 기대 커
고객, 세분화된 서비스 몰라…홍보가 관건
정확한 집계 안돼, 정부.단체 등 신경써야

택배시장은 팽창하고 있다. 아직 국내시장이 미주, 구주, 일본 등 시장과 비교해 작은 시장이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고속신장을 하고 있다. 과연 국내 택배시장은 어떤 구조를 갖고 있을까? 국내의 택배시장은 전체규모는 추정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택배 빅3라 불리는 대한통운특송, 한진택배, 현대택배를 중심으로 조사가 가능했으며 이외에 정기화물, 오토바이 퀵서비스, 직송, 항공택배는 제외했다. 그러나 3사도 기준이 각기 달라 각사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으며 특히 직송부문을 택배로 포함하는가는 어려운 문제여서 각사가 주장하는 실적을 중심으로 택배시장의 규모를 알아보았다. 앞으로 택배분야에 관한 정확한 통계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관계부처나 관련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통계 및 일반자료 등을 공개하고 업계발전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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