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과 전자상거래… 주변환경

과거 우체국 서비스는 주로 개인통신 목적으로 이용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우편사업도 이미 일부 국가에서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우체국의 기능 가운데 하나인 택배 및 금융 부분에서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민간 기업들과 함께 경쟁체제가 이루어져 있다. 우체국(정보통신부)에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달라지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미래 우체국의 핵심사업으로서 전자상거래를 육성·발전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우체국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전자상거래 도입' 보고서와 건국대학교 함윤근 교수(경영정보학과)의 '우체국 전자상거래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중심으로 물류부문에 초점을 맞춰 우체국과 전자상거래의 관계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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