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態벗고 능동적으로 민간과 경쟁

국내에서 가장 큰 물류조직을 이루고 있는 우체국은 일반국 2,028개, 별정국 774개, 취급소 817개로 구성돼 있으며 인원도 일반국 30,202명, 별정국 5,07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취급소에서도 대다수의 인원이 종사하고 있다. 또 운송차량도 승용차 115대, 승합차 13대, 화물차 1,345대 등 총 1,473대가 각 지방청 및 전산소, 조달사무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밖에도 오토바이 등 많은 운송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우체국은 그동안 정부기관으로서 수동적인 영업자세로 영업 및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각종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 능동적인 자세로 민간업체들과 경쟁을 벌여오고 있다.
정부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현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에 노력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제특급우편인 EMS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우체국의 업무 및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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