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군산에서 보관창고업을 하고 있는 이00입니다. 저는 물류신문을 통하여 각 지역별 물류유통단지 건립계획을 읽고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군산지역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군산 이00)

A : 이선생님께서 질의하신 지역은 전국 10개권역 39개 거점 중 군산`장항권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유통단지 배치 기본방안과 배치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군장항과 보령항의 배후거점 조성을 통해 주변지역 공업단지의 지원기능도 동시에 수행토록 하고 둘째, 익산과 전주 등 권역내 중심도시를 지원하는 포괄적 유통단지의 조성도 항만 배후거점 못지 않게 시급한 과제로 선정하며 타권역과 달리 내륙거점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음을 유의하고 셋째, 나머지 농촌지역은 농수산물도매단지를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거점을 조성하도록 유도한다는 기본방침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군산`장항권의 물류거점 형성은 교통시설 및 생활권에 따라 5개지역으로 구분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중 북서부지역은 보령항을 중심으로 한 권역내 물류관문 및 전국 화물의 feeder항 지원기능을 갖는 거점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은 군장항 및 공단을 지원하고, 전국화물의 feeder항 지원기능을 갖는 거점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부지역은 전주, 익산 등 대도시 및 인근공단을 지원하고, 교통결점인 익산에 집중되는 물류를 처리하는 거점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남서부지역은 인근지역의 해산물과 농산물을 집하하여 호남선축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이룰 수 있는 거점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동부지역은 인근지역의 농산물 및 임산물을 집하하여 전라선과 88고속도로를 통해 지역간 교류를 이룰 수 있는 거점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문의 (0652)221-2768
한신물류경영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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